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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루키의 카메라
권유안 배우를 늦여름 강남역에서 만났다. 유안 배우는 모델로도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다. 어쩌면 레디, 액션! 소리보다 조명 스트로보가 터질 때 들리는 비프음이 더 익숙할지도 모른다. 배우와 모델의 경계에 대해서 항상 궁금하였다. 우리에게 익숙한 모습을 보여주던 배우들도 유명 잡지의 화보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. 움직이는 연기와 한 컷의 정지된 모습. 예전에 유안 배우에게 이 부분에 대한 궁금증을…